모든 것이 순조롭습니다(Under CONTROL)

Artec사가 처음으로 Control 2012 박람회에 생산 품질 제어 부문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이 것에 대해 몇 가지 결론을 내어야 할 시간입니다.

올 해 Control 박람회는 5월 8-11일에 여느 때와 같이 주 행사장인 스튜트가르트의 박람회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센터의 4개의 홀은 총 55,000 평방미터로, 31개국에서 온 836개의 업체의 부스로 구성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참가하는 독일인들이 점점 줄어들고, 오히려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88개국에서 온 25,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Control 2012에 참가하였고, 그 중 4분의 1은 외국인이었습니다.

Artec사는 최신 제품인 차세대 3D 스캐너 Eva를 소개하고자 Control 2012 박람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전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Eva는 보다 가볍고 빠르며 사용하기 쉽습니다. 또한 매력적인 디자인과 뚜렷한 성능 향상은 구형 모델에 비해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Eva의 멋진 외형은 박람회 분위기를 완벽히 휘저어 놓았습니다. Artec사의 발표자가 새 스캐너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은 Artec 스탠드 주위로 몰려 들었습니다. 스캐너에 대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수록 Eva는 마치 자석처럼 구경꾼들을 더 끌어 모았습니다. 설명을 들은 사람들은 이 스캐너의 용이한 사용법에 매우 놀랐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자신이 이것을 작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았지만, 한 번 다뤄보고 나서는 쉬운 사용법에 대해 바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스캐너를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들에게 발생하는 유일한 문제는 스캐너를 개체에 최대한 가까이 대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Eva는 개체로부터 1m 떨어진 곳에서 스캔할 수 있으며 가까이에서 촬영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촬영 거리는 스캔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근접 촬영은 오히려 사람이 개체를 스캔하기 위해 개체 주위를 도는 행위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박람회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Eva가 모든 방문객들의 관심을 끈 덕분에 Artec 부스는 Control 박람회에서 가장 많이 붐볐습니다. 지역 언론이 아직까지도 Artec사와 새 스캐너에 대한 기사를 싣는 것을 보면, Eva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실 수 있겠죠?